장성철 "총선 승리위해 '원팀'돼야... 경선 결과 수용할 것"

장성철 "총선 승리위해 '원팀'돼야... 경선 결과 수용할 것"
  • 입력 : 2020. 03.08(일) 16:1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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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8일 '경선에 임하는 입장발표 회견문'을 통해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총선 승리를 위해 제주시갑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이 '원팀·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경우에도 경선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할 것임을 정치생명을 걸고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후보에서 '컷오프'된 고경실 예비후보를 향해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미래통합당 총선 승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4·15총선에서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 타파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 타파를 위해서는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리해야한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제주시갑 예비후보자 전원과 당원들 모두가 '원팀·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저는 경선 결과가 나오면 즉각 전적으로 수용하고, 어떠한 분란행위도 하지 않을 것이며 낮은 자세로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임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면서 "구자헌·김영진 경선 후보도 지난 2월 26일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서 '공천승복서약서'에 서명하고 약속했던 만큼 경선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수용하실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이번 4·15총선 제주시갑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고경실 예비후보의 열정과 경륜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총선 이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서 지도적 역할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은 100% 국민경선으로 치러지며, 전화면접조사방식의 여론조사가 오는 12~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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