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 대한민국독서대전 총괄감독에 양성혁씨

9월 제주 대한민국독서대전 총괄감독에 양성혁씨
제주시, 전국 공모로 선임하고 행사 준비 본격 나서
  • 입력 : 2020. 03.02(월) 19:2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가 9월 대한민국 독서대전 총괄감독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서고 있다.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 관련 행사다. 지난해 제주 개최를 유치한 제주시는 독서의 달인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신산공원 일원에서 독서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총괄감독 선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 사항으로 제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그 결과 양성혁(사진) ㈜씨포스트제주 대표이사를 총괄감독으로 선임했다.

활동기간은 3월 2일부터 10월 31까지다. 총괄감독은 독서대전의 기본방향, 행사프로그램 추진계획, 사업관리 등이 포함된 기획안 제시와 추진협의회·추진단 자문과 의견에 대한 각 프로그램별 세부사항 보완 등 행사기간 중 축제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성혁 총괄감독은 앞서 2018년과 2020년 제주들불축제 연출감독으로 선정됐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성산일출축제 총괄감독을 지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총괄감독의 선임을 시작으로 별도 구성된 추진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제주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리는 독서대전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2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