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독립유공자 발굴 업무 국가가 직접 해야"

장성철 "독립유공자 발굴 업무 국가가 직접 해야"
  • 입력 : 2020. 03.01(일) 15:1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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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일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혹은 가족이 독립유공자가 되기 위해 직접 사료 발굴을 통해 독립 유공을 입증해야 하는 제도를 개정해 국가가 직접 독립유공자 발굴 업무를 하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등록 및 결정과 관련한 가족이나 유족이 공적을 입증해야만 하는 현재의 제도는 국가의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국가가 직접 사료 발굴을 기초로 한 사실조사를 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립유공자가 결정되도록 하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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