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공적마스크 2일 오후 2시 판매 시작

제주농협, 공적마스크 2일 오후 2시 판매 시작
  • 입력 : 2020. 03.01(일) 10:3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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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농협에서 이뤄지는 보건용 마스크 판매가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월 26일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란 농협하나로마트가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2일부터 마트별 배정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후에 이뤄지는 판매 계획은 전날 오후 6시 공지한다는 입장이다.

판매처는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44개소이며 일부 마트는 제외되기 때문에 사전 판매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첫 날 서귀포축협마트를 비롯해 식자재마트, 휴점마트는 제외된다.

판매수량은 1인당 3매이며 2일 총 판매량은 3040명분인 9120매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지역 마트의 여건 및 규모에 따라 180매에서 240매를 배정했다.

판매가는 3300원(1봉지 3매 기준)이다.

마스크 구입을 위한 구매자들이 많아 혼란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도내 18개 읍면지역의 우체국에서 이뤄진 정부 공급 물량 마스크는 6300장으로 1260명분(1인 5매 기준 4000원). 판매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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