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낙하산 송재호, 총선에서 심판해야"

구자헌 "낙하산 송재호, 총선에서 심판해야"
  • 입력 : 2020. 02.24(월) 17: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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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구자헌 예비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략공천 후보 확정과 관련 "이번 총선에서 낙하산 후보를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갑 지역구에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전략후보로 확정했다"면서 "제주시갑이 전략공천 대상지가 된 이후 송 전 위원장을 입당시킬 때부터 예측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처사는 제주시갑 지역구 주민들을 무시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송 전 위원장은 서귀포시 출신이며 우리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노력한 바도 없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문대림 후보를 제주도지사 후보로 내보낸 것처럼 사실상의 낙하산 후보"라고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낙하산 후보를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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