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3월 1일부터 입-하산 시간 조정

한라산 3월 1일부터 입-하산 시간 조정
  • 입력 : 2020. 02.24(월) 14:50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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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을 보면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12시~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 오후 12시 30분▷돈내코 코스(안내소) 오전 10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4시~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고지대에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음에 따라 아이젠(3월), 여벌옷, 식수, 간식 등을 준비한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 윗세오름·진달래밭 등 물이 귀한 고지대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으므로 적당량의 휴지를 사용하고, 물티슈·위생용품·라면국물 등을 변기에 버리면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쾌적한 한라산 탐방환경을 위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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