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오영훈은 4·3을 총선 홍보용으로 쓰지말라"

부승찬 "오영훈은 4·3을 총선 홍보용으로 쓰지말라"
  • 입력 : 2020. 02.23(일) 16:1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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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영훈 예비후보는 제주도민과 4·3유족회에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오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서한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며 "4·3은 제주의 역사이자 한이지 오 예비후보의 총선용 홍보자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총선에 임박해서 다시 4·3특별법 개정안 문제를 띄우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일하지 않았던 자신의 무능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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