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의 요람, 2020북초등총창회장에 김태호 수석부회장(62회)이 취임

제주교육의 요람, 2020북초등총창회장에 김태호 수석부회장(62회)이 취임
  • 입력 : 2020. 02.23(일) 11:08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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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북인 총동문회장 회장단 중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사가 신임 김태호 회장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제주교육의 발상지인 북초등총동창회 2020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려 임기를 마친 강태식 회장이 이임하고 김태호 수석부회장이 취임(62회)했다.

이 자리에서 강태식회장은 서귀포시 동홍동 거주 한규북 태극기 할아버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작년 5월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태극기 보급 등을 기증한 공을 높이 치하했다.

강태식회장이 한규북태극기 할아버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그런데 한규북옹은 85세의 고령임에도 수십년간 전국적으로 ‘세계태극기 총재’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며 작년 총동문에서 주최한 항일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즈음하여 행사용 태극기 및 가정용 국기 각 200개를 기증해 행사를 빛나게 했다.

그런데 북초등 총동창회는 해마다 모교의 장학사업으로 10명의 어린이를 선정,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홍미옥 모교교장은 인사말에서 특히 김영수도서관은 일명 마을 도서관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목관아지와 이어진 위치로 일반인 뿐 아니라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널리 이용되면서 그 가치를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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