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도 침하 알작지 해안도로 조속 복구 "

제주시 "인도 침하 알작지 해안도로 조속 복구 "
  • 입력 : 2020. 02.21(금) 09:55
  • 이윤형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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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도동 알작지 해안도로 구간이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과 관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히 복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알작지 일대 서부해안도로 사업은 지난 2012년 10월 착수하여 2018년 8월 까지 총사업비 83억원(공사 58억원, 보상비 26억원)을 투입 현사마을 원장교~외도교간(내도동 알작지 일원) 연장1.15km(폭15m) 구간을 개설했다.

이번 침하 발생 구간은 강풍과 파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구간으로 해안변 파력에 의한 유실로 인해 인도부 지반 침하(연장50m, 폭2m)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해당구간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에 시설물의 안정성 검토 및 복구방법 제시와 함께 시공사에 대해서도 하자복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이어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결과에 따라 2차 피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신속히 복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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