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입는다

제주도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입는다
제주도, 통일·일관성 위한 연차적 개발 용역 착수
  • 입력 : 2020. 02.18(화) 15:1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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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공공디자인의 통합디자인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대해 분야별 표준디자인의 연차적 개발을 위한 '2020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제주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기본 방향에 따라 2018년 공공디자인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의 연차적 개발 로드맵(2019~2021)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은 연차적 로드맵에 의한 공공시설물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자전거 보관대, 현수막 게시대 등 공공시설물을 선정해 오는 10월쯤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대상 공공시설물에 대한 현황 및 도내외 사례조사를 실시하고, 공공디자인 자문단 구성을 통한 심도 있는 토의 및 검토,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추진 매뉴얼 및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개발된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의 실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공공디자인의 보급 및 확산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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