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 11만명 먹을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제주 학생 11만명 먹을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 입력 : 2020. 02.18(화) 14:0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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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 학교 및 비인가 대안학교, 어린이집 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업체 3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업체 3곳은 백미·찹쌀·찹쌀현미·현미를 공급할 수 있는 단체로, 학교급식지원 실무위원회에서 사전에 마련한 기준에 의해 평가·선정된 것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 도내 791개소·11만586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도내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납품조건 준수여부, 위생검사 등의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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