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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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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로 확산됐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지난 달 20일 방역대책반, 27일부터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심각'단계 수준으로 대처하면서 도민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2차 감염에 대한 지역 사회의 전파 우려도 존재했지만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한 민관 협업,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 등으로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민간 차원의 방역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부터 도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2월 4일부터 전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신종 바이러스 차단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도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산하 2317개 단체(17만8223명)에 대해 감염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손 제대로 씻기 운동'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마스크 품귀현상에 따라 1회용 마스크 대용품을 직접 자체 제작, 지역에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버스정류장·경로당·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방역도 진행 중이다. 연합청년회도 지난 12일 제주시 오일장과 서귀포 매일시장에서 예방 캠페인을 개최해 손소독제를 나눠주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사회 단체 등이 적극 나서서 신종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 도내 더 많은 기관·단체와 도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개인 안전수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박정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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