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학교체육관건립 44억원 지원

제주도, 올해 학교체육관건립 44억원 지원
오는 2024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 건립
  • 입력 : 2020. 02.13(목) 10:5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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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체육시설(SOC) 중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에 2024년까지 총 363억원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4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1개교에 총 47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1개교에 29억원, 2021년부터는 미지원된 24개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림초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이 신축 중으로 올해까지 총 45억원 중 3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국비(10억)와 도비(5억)를 합쳐 15억원을 지원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도내 초·중·고 180개교(191개교 중 공동사용 11교 제외) 중 현재 체육관이 없는 24개교 학교에 대해서도 2024년까지 건립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동사용 11개교는 우도초.중, 신창초.중, 저청초.중, 한라초.중, 오현중.고, 한국뷰티고(고산중), 남주중.고, 제주여중고, 과학고(탐라교육원 체육관)다.

도의 지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초.증.고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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