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연동·노형 교통체증 해결 트램 도입"

고경실 "연동·노형 교통체증 해결 트램 도입"
  • 입력 : 2020. 02.12(수) 16:1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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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12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을 갖고 노형·연동지역 교통시범지역 지정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재검토, 1촌 1브랜드 정책 지원 등 3가지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노형·연동지역 교통시범지역 지정'과 관련 "드림타워가 준공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장단기 대책을 수립해야만 주민불편을 해소하면서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해결책으로 지하도와 인도용 고가도로 건설과 함께 연동·노형, 지방도 1139호선(1100도로)을 연결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트램(tram)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라산 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케이블카 설치 재검토 필요'와 관련해서는 "육지 지방인 통영, 사천 등 여러 곳에서 관광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세수 증대용으로 케이블카가 각광받고 있는 현상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라산인 경우도 케이블카 도입문제를 신중하게 재검토해서 환경보호와 훼손문제의 비교분석 연구가 선행돼 정책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고 예비후보는 "제주시 부시장시절 1촌 1브랜드 정책을 입안했으며 현재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적극 장려해야 할 사업"이라면서 "'1촌 1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을 적극 장려해 많은 마을 단체들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강한 농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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