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총출동' 한국당 제주도당 "보수통합 환영"

'예비후보 총출동' 한국당 제주도당 "보수통합 환영"
12일 '대통합신당' 잠정 합의결정 환영 기자회견
"바꿔야할 때... 예비후보들 사즉생 정신으로 총선 임해"
  • 입력 : 2020. 02.12(수) 10:4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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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 문재인 전선인 보수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면서 "사활을 걸고 선봉에 서서 싸우고 있는 황교안 대표에게 단합된 힘을 실어줘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도당의 ''대통합신당' 잠정 합의결정 환영' 기자회견에는 예비후보 6명(제주시갑 고경실·구자헌·김영진, 제주시을 강승연·김효·부상일)도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한철용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2월10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통합보수신당의 명칭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면서 "유승민의 합당과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반문재인 전선인 보수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보수통합을 이뤄 반문 전선을 공고히 구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려 있는 선거로 지금 절실한 것은 역사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의 무법과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제주시 갑·을 지역은 16년, 서귀포지역은 20년을 더불어 민주당이 싹쓸이 했다"면서 "고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다. 이제 바꿔야 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우리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제주의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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