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진공,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추진

제주 중진공,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추진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 매출액 규모 차등 지원
  • 입력 : 2020. 02.11(화) 14:3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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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올해 예산 585억원을 투입해 약 1800개 제조 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업은 컨설팅 4개(기술·경영·규제대응·재기 컨설팅), 기술지원 6개(시제품 제작·기술개발 인프라 구축·기술 이전 및 지재권 획득·규격인증·제품시험·설계), 마케팅 4개(마케팅 및 시장조사·패키지디자인 개선·브랜드 지원·홍보 지원) 등 3개 분야의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업은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운용되며 보조율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 차등 지원한다. 매출액은 ▷50억원 이상~120억원 이하 50% ▷10억원 이상~50억원 이하 70% ▷3억원 이상~10억원 이하 80% ▷3억원 이하 90% 등이다.

사업공고는 2월중 전국의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별 지원대상 업종(분야), 시기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신청접수는 사업공고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관련 상담은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 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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