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연기 제주도의회 임시회 내달 17일 개회

'신종 코로나'로 연기 제주도의회 임시회 내달 17일 개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사일정변경.... 연간회기 8일 축소
  • 입력 : 2020. 02.10(월) 13: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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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80회 임시회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린다.

 앞서 제주도의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도정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됐던 2월 임시회(제380회 임시회)를 취소한 바 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10일 오전 제379회 도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3차 회의를 열고 '제380회 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변경(안) 협의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따라 당초 18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회기가 17일부터 24일까지로 1일 늘어났다.

 3월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비롯해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의회운영위는 이날 2020년 도의회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안) 1차 협의의 건도 원안가결했다.

올해 연간회기는 당초 11회(정례회 2회·임시회 9회)·123일에서 10회(정례회 2회·임시회 8회)·115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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