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제1공약 '4·3특별법 개정 통과' 약속

부상일 제1공약 '4·3특별법 개정 통과' 약속
  • 입력 : 2020. 02.07(금) 14:3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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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을선거구 자유한국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제1공약으로 '4·3특별법 개정 통과'를 내세웠다.

 부 예비후보는 7일 4·3유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제1공약은 '4·3의 완전한 해결'이며, 이를 위해 4·3특별법 개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1999년 4·3특별법 제정 당시 '제주4·3진상규명·명예회복 추진 범국민위원회' 법률특위 간사로서 법안 초안을 만들었다면서 "한쪽에서만 추진하는 4·3특별법 개정이 아니라 진보와 보수가 같이 추진해 도민의 숙원을 풀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는 4·3의 불모지인 야당에 부상일이 있어 4·3의 완전한 해결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4·3의 완전한 해결의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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