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민간 경제위기 대응 공동위 설치 제안

제주상의, 민간 경제위기 대응 공동위 설치 제안
  • 입력 : 2020. 02.03(월) 17:5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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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제주지역 상공업계의 성명을 내고 (가칭)'민·관 경제위기 대응 공동협력 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제주상의는 "정부와 제주도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단행한 '제주 무사증 입국 일시중지' 결정은 국가와 지역안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이해한다"며 "제주상의는 도내 경제주체들과 함께 흔들림 없는 자세로 지역경제의 주름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상의는 "산업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중앙 및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진력하겠다"며 "민·관 경제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극복을 위한 (가칭)'민·관 경제위기 대응 공동협력 위원회'설치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상의는 "제주도는 경제심리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적절한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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