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연합회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 지지"

제주소상공인연합회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 지지"
  • 입력 : 2020. 02.03(월) 17:4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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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외 확산에 따른 제주도의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는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숙고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판단해 이에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저 임금 인상과 불경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까지 발병해 이중삼중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번 제주도정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중국인 입국금지 건의'는 고뇌의 결단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판단한다"며 "향후 신종 코로나가 퇴치 될 때까지 연합회에서는 제주도정에 적극 협조하고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발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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