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출마자들의 공천 심사에 활용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 착수.

제주지역구의 경우 제주시을은 오영훈 국회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서귀포시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적합도 조사 대상이며 전략공천지로 분류된 제주시갑은 대상에서 제외.

공천 심사에서 적합도 조사 결과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르는 만큼 출마자들은 치열한 홍보전을펼칠 것으로 예상. 부미현기자

제주상의, 도민토론회 연기

○…제주상공회의소가 오는 11일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0년 경제활성화 도민토론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응 차원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

2일 제주상의에 따르면, 당초 도민토론회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산업분야별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될 예정.

제주상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제주도는 '심각'단계로 인지, 대응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토론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첨언. 백금탁기자

흡연 없는 청정 제주 조성

○…제주보건소가 흡연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해 1만7000여 개소의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연중 흡연 행위 단속을 실시할 예정.

이에 따라 PC방·공항·의료기관 등 민원다발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금연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추가 위촉할 계획.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제주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야간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