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정책대결 펼칠 것... '신종 코로나' 우려 스킨십 최소화"

고경실 "정책대결 펼칠 것... '신종 코로나' 우려 스킨십 최소화"
  • 입력 : 2020. 02.02(일) 13:0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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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2일 정책 위주의 선거를 펼칠 것을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는 정책대결로 치러져야 한다"면서 "유권자는 후보들의 민생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기대하면서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 정책 제안용 민원함을 설치하고, 정책 제안을 받기 위한 민원 전용 전화(064-742-9536)도 개설했다.

 또 고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감이 커지면서 온라인 홍보 운동 등 스킨십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으로 선회하고 있음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을 뵐 때는 손을 깨끗이 소독하고 만난다"며 "기존 유권자와 일일이 악수하는 선거 운동 방식을 바꿔 하트 모양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마음으로 다가서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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