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부상일 제주 무사증 입국 일시 중단 요구

'신종 코로나' 부상일 제주 무사증 입국 일시 중단 요구
  • 입력 : 2020. 02.02(일) 11:5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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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무소속 부상일 제주시을 예비후보가 제주도에 대한 무사증제도 일시 중단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부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야기된 지금의 긴급한 상황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제주도는 방어에 한계가 있다면서 법무부장관은 즉각 무사증제도 일시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도는 무사증입국자였던 중국인 관광객의 4박5일 이동경로 등 구체적 행적을 제대로 파악해 추가감염 차단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며 도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도지사가 출입국관리법 제11조 각 입국금지 또 거부 대상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국가의 국민에 대해 긴급하게 무사증 입국 규정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는 조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도 무사증 입국 제한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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