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로컬푸드 직매장 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박희수 "로컬푸드 직매장 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 입력 : 2020. 01.30(목) 17: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소규모, 고령농가 등의 소득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 설립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6월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지역 하나로마트를 거점으로 전국에 121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아래 추진 중으로 현재 전국적으로는 약 400개의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거점 직매장 외에 소비자들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에도 직매장을 마련, 운영하는 등 좀 더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비자는 좀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농가는 유통단계 축소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직매장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의 효과로 까지 이어지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직매장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체계적인 로컬푸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 '로컬푸드 종합 지원센터' 까지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원센터는 직매장의 자리매김과 함께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시설을 함께 꾸며 '로컬푸드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식문화 공유·확산의 거점으로 삼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10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