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에 170억 투입

제주도,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에 170억 투입
  • 입력 : 2020. 01.30(목) 14:2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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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장의 오염 및 자원고갈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안어장 인프라시설 조성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70억을 투입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과 갯녹음 어장복원 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및 해중림조성, 바다목장화사업,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17개지선· 500ha)에 100억원, 효율적인 어초어장 관리를 위한 어초어장관리사업에 20억원, 연안어장 생태계보호 및 자원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16ha)에 15억원,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수산종묘방류(홍해삼, 전복, 어류 등)에 30억원, 해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 사업(1개해역)에 5억원이 투자된다.

 도 관계자는 "연안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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