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방문 제주도민 6명 모니터링 돌입

중국 우한 방문 제주도민 6명 모니터링 돌입
29일 1차 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어
  • 입력 : 2020. 01.29(수) 16:5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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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발원지로 지목되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30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방침에 따라 제주도 입국자 6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매일 일일 모니터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감안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입국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날 1차 모니터링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모니터링 대상자들의 발열, 기침, 가래, 오한, 인후통, 호흡곤란의 증상 등을 조사하게 된다. 임상증상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 선별진료(필요시) 및 기초 역학조사, 사례분류 결과에 따라 격리입원 및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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