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우한 폐렴 확산 우려 “중국인 입국 막아야”

[뉴스-in] 우한 폐렴 확산 우려 “중국인 입국 막아야”
  • 입력 : 2020. 01.29(수)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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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50만여명 참여

○…지난 27일 국내에서 네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8일 "우한 폐렴 환자가 잠복기 상태에서 입국하면 현재 공항 검역시스템으로 걸러낼 수 없다"며 "대만처럼 중국인 입국 금지 등 원천 차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이와 관련 청와대에 지난 23일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글이 올라와 50만명 넘게 참여. 부미현기자

제주시, 우한 폐렴 선제 대응

○…제주시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28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선제 대응에 착수해 눈길.

시는 우선 보건소에서는 도대책 본부와 함께 감염병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관련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 최상위 비상체계인 심각단계에 준하는 대응을 기하도록 하고 손세정제를 사회복지시설과 민원인 출입장소에 비치토록 조치.

제주시 관계자는 "2일부터 열리는 입춘굿 행사장에 손세정제와 홍보물을 비치해 감염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 설 대비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양곡표시, 축산물 이력표시 부정유통 방지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7개소를 적발.

제주농관원은 이들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2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이력제를 위반한 5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275만원을 부과.

제주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꾸준히 원산지 표시제 홍보·교육을 하고, 특별·상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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