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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제주 공공공연장 일단 '멈춤'
문예회관 어린이 공연 취소…서귀포예당 기획공연 잠정 연기
주말 개막 탐라국입춘굿은 추이보며 축소 여부 등 결정키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1.28. 1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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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제주 지역 문화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공연장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주말부터 시작되는 도심 축제는 추이를 보면서 프로그램 축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극단은 이달 30일 오전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리려던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취소했다. 초등학교, 유치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었는데 우한 폐렴 여파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며 28일 문예회관을 운영하는 제주도문화진흥원에 대관 취소를 알려왔다. 도문화진흥원은 이날부터 문예회관 대·소극장 등 공연장 대관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사용자 준수 사항을 안내할 때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내달 14일 공연이 예고된 뮤지컬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일정을 기획사 측과 협의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달 30일부터 입장권 판매를 계획했던 이 작품은 유명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하는 기획 초청 공연이다. 29일 저녁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상영은 당일 오전까지 개최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했다.

2월 1일 낭쉐코사를 시작으로 제주목 관아 일대 등 제주시 일원에서 2월 2~4일 탐라국입춘굿 본행사를 이어가는 제주시와 제주민예총은 앞으로 2~3일 정도 우한 폐렴 양상을 지켜보기로 했다. 현재로선 예정대로 축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주최 측은 사태가 악화될 경우 행사 축소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도문화진흥원은 이달 29일 저녁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실시되는 1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상영을 중단없이 치른다고 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도 같은 날 저녁 수요문화극장 무료 영화 상영을 계획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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