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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2공항·지역경제활성화 "예상대로"
2020년 경자년 설 명절 밥상머리 화두는…
제주지역 현안 관심사·걱정거리 등 의견분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복병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0. 01.27. 17: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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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두1동 합동 세배.

나흘간의 올 설 연휴 밥상머리 화두는 단연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였다. 특히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서도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복병으로 등장했다.

 올해 설 연휴에 돌입하면서 언론사별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됐다.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주시 갑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누가 공천될 것이냐, 이에 맞서는 자유한국당의 최종 주자는 누가 될 것이냐 하는게 관심사였다. 또 민주당의 5연속 석권여부와 더불어 보수야당의 의석탈환 가능성 등에 대한 얘깃거리가 나돌았다. 더불어 현역의원들에 대한 엇갈린 평가와 야권의 대항마에 대한 인물 적합도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원희룡 지사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양당 통합 협의체, 보수진영 정당 및 단체가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 발을 들인 것 역시 대화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올해 초까지 도민만 바라보겠다고 공언했던 원 지사가 사실상 중앙정치 무대 복귀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곱지않은 시선이 없지 않은게 현실이다. 원 지사의 행보가 도내 선거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셈법'은 덤으로 나돌았다.

 국회의원선거는 4년에 한번씩 설 명절때 화두로 떠오르지만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논란은 수년째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만 가는 것을 절감했다.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중앙정부의 명쾌한 해답도 없는 형편이어서 도민들의 중앙과 지방정부에 대한 피로도가 심해지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갈등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말을 맺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주류를 이뤘다.

 설상가상으로 침체기에 들어선 지역경제에 대해선 걱정의 목소리만 가득하다. 한라일보와 제민일보, JIBS 등 언론3사가 올 신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와 설 연휴를 앞둬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 모두 '지역경제활성화'를 지역 최대현안으로 꼽은 게 바로미터였다. 그런데 경제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들은 많지만 뚜렷한 대책은 없어 근심거리가 늘어가고 있다는 얘기를 전했다.

 선거와 제2공항, 경제활성화 등은 예측됐던 화두였지만 '우한 폐렴'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연일 발생환자와 사망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는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중국인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많이 찾는 제주지역은 그야말로 '발들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설 연휴를 끝내면서 도민들은 눈 앞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부터 안전을 확보한 뒤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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