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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에 속수무책 '협동교' 개축한다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1.27. 1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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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협동교에 대한 개축공사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유수암리 위험도로 구간에 도로선형 및 교차로 구조 개선, 협동교 개축공사를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산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위험도로 구간 도로선형개량(L=600m), 협동교 개축(L=300m·B=13.5m)이 주요 내용이다.

 협동교는 주변 도로보다 낮은 지점에 위치해 하천범람 및 교량 월류로 인한 도로·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16년 10월 5일 태풍 '차바' 내습 당시에도 협동교 밑에 흐르는 수산천이 범람, 월류로 인한 도로·농경지 침수가 실제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사에서는 도로 종단선형개선과 교량 개축을 실시, 이러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협동교에 인접한 교차로에 대해서도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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