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가칭 예술의 전당 등 문화예술자원 유치"

고경실"가칭 예술의 전당 등 문화예술자원 유치"
  • 입력 : 2020. 01.21(화) 14: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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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21일 인문관광상품원(가칭 예술의 전당) 유치, 밭작물 유통처리 지원 시스템 구축, 기초환경 시설 현대화 등 3가지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나 파리 에펠탑 같은 인문예술 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한라수목원과 남조순오름 일대에 이러한 상징적 문화예술자원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병 제9여단을 이전시키고 그 지역 일대(약 3만여평)를 지역주민들의 생태 문화 관광 공원으로 사용되도록 해야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연동지역 문화예술 회관 문제나 주민복지센터 건립문제 등이 함께 해결된다"고 부연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최근 양배추, 마늘 등 밭작물들이 처리난으로 지역 농민들이 가슴을 아프게 해왔다"면서 "양배추나 마늘 등 주요 작물 가공처리 시설을 유치하면서 농축산 사업에 대한 보험상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밭작물 생산 유통 소비시장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환경기초시설들이 포화되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면서 "(관련)국비확보 문제나 중수도 시설 문제 등을 적극 추진해 악취 안나고 바다 환경이 보호되는 시점을 앞당겨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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