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록혼디갑주합창봉사단 신년계획 점검과 총회 개최

제주상록혼디갑주합창봉사단 신년계획 점검과 총회 개최
신년계획구상 검토와 시무식 병행
  • 입력 : 2020. 01.16(목) 19:25
  • 김장환시민기자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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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시무식에서 '새해 보람 있는 삶'을 강조하는 제주상록혼디갑주합창봉사단 양민성단장

제주상록혼디갑주합창봉사단(양민성단장) 은 지난 15일 오후 서귀포소재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계획과 구상을 점검 및 검토하는 등 새해 시무식을 겸한 총회를 개최했다. 새해 들어 부임한 강병택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장은 올해 더 많은 봉사를 기대한다며 힘이 미치는데 까지 지원을 하겠다며 부임 인사를 했다. 한편, 제주지부의 봉사단체를 담당하는 교체된 정익권 대리도 소개했다.

양민성 합창봉사단장은 제주지부에서 마련해 주는 회의장과 다과 등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강병택 지부장의 부임을 축하한 후 김형석교수의 이야기를 인용,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으로 ‘새해 보람 있는 삶’을 강조했다. 이정려총무는 서귀포시가 지난 연말 ‘법정문화예술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에 걸맞은 단체 활동과 공단의 지원한계를 극복한다는 차원에서 비영리단체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해 1.8 임원들이 만나서 논의한 기획회의를 설명하고, 합창봉사단의 주동적인 활동에 대비하는 준비를 해왔다고 부언했다.

비영리단체 등록을 위해 정관과 임원진 구성에서 음악감독을 포함시켰으며 3월 공단에서 주관하는 신규합창아카데미 개강 전에도 합창연습을 2월부터 시작하여 합창봉사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들은 진지하게 의견을 개진하면서 1년 반의 역사를 가진 제주상록혼디갑주합창봉사단을 명실상부한 봉사단체로 발전시켜나간다는데 공감대를 이루었고, 토의도 상호배려를 바탕으로 하모니를 이루고 있어 2020년 서호요양원에 대한 합창봉사를 넘어 서귀포시민을 위한 대외공연에도 기대감을 더욱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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