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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 뽑는다
제주도·제주시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 진행
서귀포시체육회, 단독 출마 후보에 당선증 교부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0. 01.14. 15: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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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 제주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부평국-송승천 후보.

그동안 지자체장이 겸직하던 체육회장을 민간인으로 선출하는 제주지역 선거가 15일 동시에 치러진다. 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인 만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투표소는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 내 제주시체육회 회의실과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에 있는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클럽하우스에 마련됐다. 선거인 204명(종목단체 119명, 시체육회 85명)은 이날 현장에서 종이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한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져 왔다. 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제주도생활체육회장을 지낸 기호 1번 부평국 후보와 제주도씨름협회장,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거친 기호 2번 송승천 후보의 맞대결이다. 두 후보는 지난 6일부터 10일간 선거운동에 나서 표심 잡기에 집중해 왔다.

선거 결과는 이날 오후 8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체육회 선관위는 투표가 끝난 뒤 투표소 2곳에 설치됐던 투표함을 도체육회 세미나실로 옮겨 개표하기로 했다. 당선인이 결정되면 곧바로 당선증이 교부된다.

제주시체육회장 선거도 15일 같은 시간 치러진다. 제주시체육회 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후보자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 수는 226명이다.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는 김종호(기호 1번) 전 제주시생활체육회장과 홍국태(기호 2번) 전 제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출마해 양자 대결 구도를 이어왔다.

서귀포시체육회장 당선인은 별도의 선거를 거치지 않고 결정됐다. 김태문 전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하면서 이미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에 서귀포시체육회 선관위는 15일 오후 5시 30분쯤 김태문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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