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이종형 시인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이종형 시인
"제주문화예술 창의·혁신에 매진하는 조직으로"
  • 입력 : 2020. 01.11(토) 19:4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이종형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이종형 시인이 선출됐다. 제주민예총은 지난 10일 저녁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과 이사, 감사를 새롭게 뽑았다.

신임 이종형 이사장은 제주문학의 집 사무국장과 운영위원위원장, 제주작가회의 회장을 지냈다. 2004년 '제주작가'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로 2018년 5·18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작가회의 이사로 있다. 이종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종형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제주문화예술의 창의와 혁신을 위해 매진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제주민예총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 간의 연대, 제주문화예술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민예총은 올 한해 탐라국입춘굿, 제주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한마당, 예술로 제주탐닉 등 새로운 예술적 창의혁신을 시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예술의 사회적 참여를 고민하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외연을 확대해 나갈 것도 다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2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