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상품 지원사업 확대 추진

제주 스타상품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입력 : 2020. 01.10(금) 15:3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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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해 시범추진했던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상품 지원사업은 제주산 수출상품 가운데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정 마케팅 비용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6개 기업에 4000만원의 자율마케팅비, 950만원의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화장품과 식·음료분야의 스타상품기업 10개 기업을 조기 선정, 기업선택형 자율마케팅비를 1개 기업당 2000만원 이내,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비는 전년에 비해 1억4500만원 늘어난 2억4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스타상품기업과 통산전문가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 제주 수출기업의 여건을 분석하고, 동남아 등 해외시장별 마케팅 방안도 마련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제주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스타상품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 모두 전년대비 수출액이 14~7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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