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7위·이석문 교육감 4위로 하락

원희룡 지사 7위·이석문 교육감 4위로 하락
리얼미터 12월 시도지사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제주도 주민생활만족도 59.8% 4위로 내려앉아
  • 입력 : 2020. 01.10(금) 13:4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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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및 이석문 교육감의 직무수행평가와 제주도민들의 생활만족도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19년 1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3.7%로 한 달 전 11월 조사 대비 1.3%p 오르며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9%p 오른 58.9%, 이용섭 광주시장은 1.2%p 오른 57.1%로, 지난 11월 대비 변동 없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5%p 오른 49.8%를 기록, 50% 선에 근접하며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충남 양승조 지사(49.7%)가 5위, 전북 송하진 지사(49.5%)가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제주 원희룡 지사가 53%에서 5%p 내린 48.0%로 7위를 기록했다. 11월 4위에서 3순위나 하락했다. 강원 최문순 지사(47.6%)가 8위, 충북 이시종 지사(47.3%)가 두 순위 오른 9위, 대구 권영진 시장(46.4%)이 10위, 서울 박원순 시장(44.4%)이 두 순위 내린 11위, 경남 김경수 지사(42.2%)가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대전 허태정 시장(42.0%)이 13위, 세종 이춘희 시장(41.1%)이 14위, 인천 박남춘 시장(38.1%)이 15위, 부산 오거돈 시장(32.5%)이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28.9%)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1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6.3%로 11월(46.6%) 대비 0.3%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7%로 11월(41.0%)보다 0.7%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2.0%로 11월 조사 대비 0.6%p 오르며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4.8%p 오른 50.0%로 2위를 유지했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0% 오른 47.3%로 5위에서 두 순위 상승하며 민선4기 조사(2018년 7월 시작)에서 처음으로 톱3를 기록했다.

이어 두 순위 오른 대전 설동호 교육감(44.5%)과 다섯 순위 오른 충남 김지철 교육감(44.5%), 제주 이석문 교육감(44.5%)이 공동 4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광주 장휘국 교육감(43.9%)이 세 순위 내린 7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40.6%)이 8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39.7%)이 두 순위 오른 9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37.9%)이 네 순위 오른 10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6.6%)이 세 순위 내린 11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6.4%)이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서울 조희연 교육감(36.1%)이 세 순위 내린 13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5.7%)이 두 순위 내린 14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35.6%)이 15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4.9%)이 16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31.1%)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2019년 1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0.7%로 11월(39.9%) 대비 0.8%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2.0%로 11월(42.2%)보다 0.2%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11월 조사 대비 1.8%p 오른 67.0%의 만족도로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는 1.3%p 내린 61.6%로 2위를 이어갔고, 경기도는 1.7%p 오른 60.5%로 두 순위 오른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59.8%)가 4위, 광주(58.8%)가 5위, 대구(52.6%)가 두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전북(52.4%)이 아홉 순위 오른 7위, 대전(52.2%)이 두 순위 내린 8위, 강원(52.1%)이 9위, 충남(51.0%)이 10위, 인천(50.4%)이 다섯 순위 내린 11위, 경북(49.8%)이 세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부산(48.7%)이 네 순위 내린 13위, 세종(48.1%)이 14위, 충북(47.9%)이 15위, 경남(47.5%)이 네 순위 내린 16위, 울산(40.1%)이 마지막 17위로 조사됐다.

이번 2019년 1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0%로 11월(53.6%) 대비 0.6%p 낮았고, 평균 불만족도는 41.7%로 11월(41.0%)보다 0.7%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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