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청결지킴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가연성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정리정돈 철저 ▷취약시간대 클린하우스의 철저한 관리 등 5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청결지킴이 채용에는 총 496명이 지원해 평균 1.5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채용인원의 16%(52명)는 경제적 취약계층(차상위 등)이었고,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88%(287명)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시급을 1만원으로 작년보다 300원 인상하고, 연령을 작년 60세 이상에서 올해 만55세 이상으로 낮춰 일자리를 원하는 보다 많은 인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