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보화마을 운영지원 사업 4억 8천만원 투입

제주도, 정보화마을 운영지원 사업 4억 8천만원 투입
  • 입력 : 2020. 01.08(수) 22:15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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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보화 마을행사 부스에 참가한 현지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정보화마을」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3억 6백만원, 마을 정보센터 운영비 6천 8백만원, 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역량 강화 워크샵 개최 지원 4천 5백만원 등으로 도내 정보화마을 활성화와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내 정보화 마을은 : 15개 마을로써 제주시 (7개) : 상명, 도두, 영평, 저지, 우도, 추자, 김녕마을이며 서귀포 (8개) : 알토산, 한남, 무릉, 상예, 구억, 월평, 감산, 수산마을이다.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1년도부터 농어촌을 비롯한 정보소외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및 주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도로 조성됐으나 지난 2018년부터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국비지원이 중단되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대응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화마을을 오는 2025년부터 자립할 수 있도록 도 정보화마을 자체 운영 평가계획을 마련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 정보화마을에서는(제주지회장 김동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제주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며 마을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설, 추석 등 년 2회 열리는데 제주도 정보화마을은 매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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