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호 제주예총 회장 "법인단체로 재정비 추진"

부재호 제주예총 회장 "법인단체로 재정비 추진"
[2020 신년사] "59회 탐라문화제 발전된 프로그램 모색"
  • 입력 : 2020. 01.08(수) 13:0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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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쥐띠 해인 경자년이다. 좋은 의미를 담은 한 해의 첫머리에서 한 해에 대한 기대와 고민이 동시에 고개를 든다.

2020년은 제주예총이 창립된지 59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곧 환갑을 앞둔 제주예총은 그동안 제주지역의 예술문화단체로서 다양한 문화사업과 더불어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여러 행사들을 추진해왔다. 이 시점에서 제주예총은 지방자치시대 지역문화예술을 아우르기 위해 법인단체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민의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도 어느덧 59회를 맞는 만큼 그간 도민들의 열정과 사랑을 받아온 축제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된 형태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탐라문화제 국제문화교류축제에 더 많은 나라의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다져온 각 지역의 문화예술이 상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또 그럼으로써 각자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공고히 할 수 있을것이리라 생각한다.

<부재호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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