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악산업 활성화 어떻게… 제주 뮤직 위크엔드

제주 음악산업 활성화 어떻게… 제주 뮤직 위크엔드
1월 10일 성산 플레이스캠프 국내외 음악교류 방안 토론·쇼케이스
  • 입력 : 2020. 01.03(금) 19:0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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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이달 10일 성산 플레이스캠프에서 '제주 뮤직 위크엔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음악산업 활성화를 취지로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와 뮤지션들이 참석해 지역 음악산업 현안에 대한 개선을 모색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해외에서는 중국 국가음악산업기지와 상해 러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제주로 향하고 국내에서는 슈가레코드, 엔넥스트트렌드 등 인디 레이블사 20여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서울과 제주의 음악교류' 세션에서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규영 회장, 제주대중음악협회 강경환 회장,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김명수 조직위원장,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윤성 팀장이 지역의 음악 산업 이슈, 제주의 문화지형을 활용한 개선방안, 서울과의 음악산업 교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음악교류'세션에서는 국가음악산업기지 탕위밍 대표, 러즈엔터테인먼트 앤디 얀 대표, 음악생산자연대 박용찬 회장이 한국과 중국의 음악 산업 교류를 다룬다. 특히 서귀포예술의전당 부지에 조성되는 제주음악창작소가 제주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 뒤에는 뮤지션 공동 쇼케이스에는 하범석(빌리빈뮤직), 김슬기(웨스트브릿지), 우수한(DHPLAY엔터테인먼트), 제주 사우스카니발, 오프레인(OFFRAIN) 등 5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205178)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4)73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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