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체제' 제주Utd 팀 리빌딩 본격 착수

'남기일체제' 제주Utd 팀 리빌딩 본격 착수
정조국 박원재 임동혁 영입.. 마그노 윤일록 떠나고
  • 입력 : 2020. 01.02(목) 14:4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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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리그로 추락한 제주유나이티드가 승격 위한 대대적인 팀 리빌에 나섰다.

 제주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1에서 활약하던 정조국(전 강원FC), 박원재(전 전북현대)와 K리그2의 임동혁(전 부천FC1995)을 영입했다.

 먼저 연령별 대표와 성인 대표팀을 거쳤던 공격수 정조국은 2003년 안양LG(현 FC서울)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후 강원FC(2017~19) 등을 거쳤다. K리그 통산 380경기 120골 29도움.

 정조국은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 제주와 함께 날아오르겠다."라며 K리그1 승격을 약속했다.

 제주는 이와함께 성남에서 남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박원재와 부천에서 뛰었던 중앙 수비수 임동혁까지 영입하며 수비진 안정에 힘을 쏟았다.

 K리그2 무대가 낯선 제주는 최근 2시즌 연속 K리그2 베스트 수비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임동혁의 가세로 경험과 수비진 안정을 모두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제주의 핵심역할을 했던 마그노가 태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제주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윤일록이나 윤빛가람도 계약이 만료돼 이적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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