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주지역 연봉 전국 최하위

2018년 제주지역 연봉 전국 최하위
3123만원으로 최고 울산지역과는 1000만원 차이
  • 입력 : 2019. 12.27(금) 13:1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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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주지역 평균 연 급여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7일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 연보'를 보면 2018년 귀속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기준으로 전국 근로소득세 근로자는 1858만명으로 이중 과세 기준에 미달해 결정세액이 '0'인 면세 근로자는 38.9% 72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간 급여는 3647만원으로 전년도보다 3.6% 늘었고 연 급여가 1억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80만2000명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연 평균급여는 3123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가장 높은 울산 4310만원보다 1000여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전국평균보다는 500여만원정도 적은 것이다.

 제주 다음으로 평균급여가 높은 지역은 인천 3249만원, 전북 3267만원이다. 반면 울산을 비롯해 세종과 서울은 각각 4248만원, 4123만원으로 4000만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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