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인 일도2동 마을공동체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내년 1월 17일까지 '삼춘네 동네부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순서로 '근심을 덜어놓고 다함께 찬찬찬'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중장년을 중심으로 제주전통음식에 대한 학습과 함께 제주전통 로컬푸드를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제주 음식문화에 대한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마련됐다.

　카카오와 제주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일도2동 소재 사람꽃마을카페에서 전통요리 교육강좌와 비즈니스모델 구축, 시범운영의 3가지 과목으로 진행된다.

　최종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할 예정인 '삼춘네 동네부엌' 프로젝트의 구성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대상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경력단절 등 취약계층 여성에 한하며, 참여희망자는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글설문조사(han.gl/w4D9u)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064-752-4100 또는 ihr2017@daum.net)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