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철인3종경기 활성화 맞손

제주국제철인3종경기 활성화 맞손
제주도 철인3종협회서
  • 입력 : 2019. 12.25(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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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철인3종협회 서원민 사무국장, 엘빈 대표, 조남식 회장, 최영준 홍보대사(왼쪽부터).

싱가포르 회사와 협약


제주국제철인3종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제주도 철인3종협회(회장 조남식)는 최근 싱가포르 오렌지룸과 국제선수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오렌지룸은 유산소경기 전문 스포츠이벤트회사다. 철인3종 대표 브랜드대회인 트라이팩터를 개최하는 곳으로 올해도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에서 20여개 시리즈 경기를 이어왔다.

철인3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국제선수단 참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렌지룸의 트라이팩터가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고 다년간 축적된 선수데이터와 등록시스템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면 제주가 아시아 철인3종의 본고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남식 회장은 "오랜기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제주국제철인3종경기가 제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거듭나고 제주도를 아시아지역 철인3종경기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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