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제 송년 특별시사 '피아니스트의 전설'

제주영화제 송년 특별시사 '피아니스트의 전설'
단 한번도 땅을 밟아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 그려
  • 입력 : 2019. 12.24(화) 09:0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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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전설'.

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이달 30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노형 6관에서 송년 특별시사회를 연다.

이날 상영작은 이탈리아 현존 최고의 감독으로 통하는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만난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다. 4K 디지털 리마스트링 버전으로 2020년 1월 1일 국내 개봉에 앞서 제주영화제에서 선보인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대표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소설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했다. 1998년 제작된 영화로 국내에는 2002년 12월에 개봉됐다. 제57회 골든 글로브 오리지널 스코어상, '이탈리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44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 6관왕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단 한 번도 땅을 밟아 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캐릭터를 끌어와 명배우들의 열연에 영혼을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이 더해진다.

제주영화제와 제주씨네아일랜드 관객후원 회원 본인에 한해 사전 참가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된다. 그 밖에는 관람료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으로 선착순 30명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사전 예매 관련 문의는 제주영화제 사무국(748-05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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