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성화고·특성화과 경쟁률 '1.07대 1'

제주 특성화고·특성화과 경쟁률 '1.07대 1'
일반전형 1033명 모집에 총 1110명 지원
취업자 전형 1.81대 1… 제주고 3.36대 1
  • 입력 : 2019. 12.20(금) 16:0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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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와 일반고 특성화과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33명 모집에 1110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별로 보면 전체 9개 학교 중에 2곳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에서 일반전형 모집 정원을 초과했다. 영주고등학교가 80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한림공업고 1.20대 1, 제주고 1.18대 1 등이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특성화고에 고르게 지원하는 양상이 보였다"면서 "고교체제 개편과 함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전형에 앞서 원서접수가 마감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는 모집정원 329명에 595명이 지원해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고등학교가 45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3.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영주고 2.35대 1, 제주중앙고 2.03대 1, 중문고 2 대 1 등의 순이었다.

특성화고 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 없이 후기 일반고에 응시할 수 없다. 일반고 입학전형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이뤄진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이달 31일, 제주외고는 내년 1월 3일,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1월 1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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