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정책 의정모니터링 평가 최우수 고은실 의원

장애인복지정책 의정모니터링 평가 최우수 고은실 의원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선정.. 우수 고현수 김경미 박호형
  • 입력 : 2019. 12.20(금) 13:5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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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고은실 의원(비례대표)이 장애인복지정책 의정모니터링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김성완)은 지난 2018년 7월1일부터 2019년 6월30일까지를 대상으로 제주자치도의회 331개 회의록을 토대로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링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의정모니터링 평가는 발언의 정책적 완성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구체성과 전문성 등에 지방자치성과 단순질의 또는 정책적 대안제시 등 발언성격 등을 포함해 정책점수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최우수의원에 고은실 의원, 우수의원에 고현수 의원(민주당), 김경미 의원(민주당), 박호형 의원(민주당)이 선정됐다.

 고은실 의원은 특수교육과 장애인의 접근권 등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해온 것이 인정을 받았다.

 한편 이 기간 장애인 정책발언 수는 331개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발언의 질도 높아졌다고 포럼측은 설명했다.

 회의별 발언평점은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다음으로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 정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수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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