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허선미 올해 제주도체육대상

체조 허선미 올해 제주도체육대상
도체육회 2019년 체육상 수상자 98명 확정
  • 입력 : 2019. 12.20(금)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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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체조의 간판인 허선미(삼다수체조단·사진) 선수가 올해 제주도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8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2차 이사회를 열고 2019 체육상 수상자 98명(팀)을 확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체육대상 1명, 경기 23명, 생활체육 24명, 학교체육 5명, 지도 18명, 심판 8명, 공로 11명, 감사패 7명, 특별표창 1명이다. 도체육회는 오는 30일 메종글래드 제주컨벤션홀에서 여는 '2019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에서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체육대상은 2003년부터 제주대표 선수로 활동해 온 허선미가 받는다. 허선미는 지금까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0개를 포함해 108개 메달을 획득해 왔다. 올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체조 여자일반부 이단평행봉 종목의 정상에 올랐다. 2007년부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제30회 런던올림픽, 제28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경기 강지호(수영, 다이빙) ▷생활체육 송지희(육상) ▷학교체육 귀일중학교 근대3종부 ▷지도 이종인(볼링) ▷심판 박동훈(검도) ▷공로 박창선(야구소프트볼)이다. 특별표창은 김수경(역도)이 받는다.

제주도체육회 이사회는 이날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보고·심의사항을 의결했다.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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