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불로초' 10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주감귤농협 '불로초' 10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
  • 입력 : 2019. 12.19(목) 14:4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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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협의 불로초가 지난 17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과수부문에서 퍼스트클래스를 달성했다. 사진=제주감협 제공

제주감귤농협의 대표브랜드인 '불로초'가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과수 부문 대상에서 10년(2011~ 202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퍼스트클래스(10년 이상 선정 브랜드)를 달성했다.

제주감협은 지난 17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과수부문에서 불로초가 퍼스트클래스를 달성, 제주감귤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퍼스트브랜드 수상은 2020년도에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에 대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전국 21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유선조사를 통한 소비자의 참여로 선정된 만큼 그 어느 수상보다 그 의미가 크다.

앞서 불로초는 2002년 상표등록이 되면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에 속하는 감귤에만 부착하는 명품 브랜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감협 송창구 조합장은 "다양화 되고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 및 시장의 요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과 유통이 연계된 판매전략에 따라 불로초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 등급화·고급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감귤을 출하하고, 감귤가격 안정화와 제주감귤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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