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우스로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해요”

“행복하우스로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해요”
제주가정위탁센터 2호점 주택 오픈식
  • 입력 : 2019. 12.18(수) 00:00
  •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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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16일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한 다가구주택에서 '행복하우스' 2호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1호점을 통해 전국 센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한 뒤 이번에 김은희 센터자립지원협의회 위원장의 후원으로 2호점을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위탁아동들이 참여해 '꿈을 잡아라'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꿈'과 '자립'을 발표하는 자립아동들을 보면서 이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후원하기로 결심했다. 김 위원장이 후원하는 주택은 보증금을 제외한 연세만도 700만원에 달하는 신축 건물 내 투룸이며, 대학생과 고졸 출신의 초보 직장인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함께 살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위탁아동들이 떠날 때까지 반찬도 갖다주면서 딸처럼 보호하고 싶어 일부러 우리집 근처의 깨끗한 주거지를 임대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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